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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경기도 화성에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에서 지난 24일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3명이 사망하는 큰 사건이었는데요. 이 사건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내용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은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입니다. 국내외 시장으로 리튬 배터리를 공급하는데요. 이 리튬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그래서 특성상 제조 과정에서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번 화재를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및 피해 상황
1. 화재 발생
- 발생 시간: 6/24 오전 10시30분
- 화재 진압: 약 5시간 30분
- 피해 원인: 리튬 전기 화재
2. 피해 상황
- 사망23명(한국인5명, 중국인은 17명, 라오스인은 1명), 부상자 6명 ▶시신이 심하게 훼손됨, 지문감식이 어려워 DNA확인중
- 초기 추사능로 약 500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 발생
화재 진압 과정
화재 진압 및 구조활동으로 많은 소방관님들이 고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이후 10분만에 화성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왔으며,
소방차 20대와 인력 100명이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리튬 배터리 공장이다 보니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고, 진압은 5시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공장 안에 남아있는 직원들을 구조하여 많은 인명을 구출했습니다.
위반 사항
이번 사건으로 중대재해 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3명이 입건되었습니다.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고의 예방의무를 잘 하지 않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를 1년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 처벌을 합니다. 법률에 따라 관계자들은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화재와 관련하여 외국인 근로자 18명의 불법파견 의혹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근로자 중 다수는 방문취업 비자, 결혼이민 비자 등 합법 체류이나, 고용주가 제출해야하는 특례고용 가능 확인서를 고용부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정부의 조치
정부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여 중앙사고 수습본부를 구성 및 전지 제조업 사업장의 500여곳에 리튬 취급 안전수칙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방청 주관으로 합동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깨울 듯 합니다. 철저하게 조사하여 원인 파악 및 책임 소재를 규명할것이 필요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리튬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안전을 강화 하며, 불법 파견 근로자 문제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리튬 화재 사건으로 근로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존중 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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